임도훈 아산시체육회장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스포츠를 통해 아산시민이 더욱 행복해 지고, 건강해지는 아산시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안 시행에따라 첫 민선 아산시체육회장에 당선된 임도훈(57·사진) 아산시체육회장은 당선 일성으로 “지속적인 체육시설 확충과 각종 생활체육 지원을 통해 아산 체육의 새로운 100년을 이끌 초석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체육회 부회장 출신의 임도훈 당선자는 단독출마로 투표 없이 15일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16일부터 체육회장의 임부를 수행한다.

임 회장은 "지역 체육발전을 이끌 민선 체육회의 첫 수장으로 저를 뽑아주신 아산시 체육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회장의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민선7기 아산시 공약사항인 '1인 1생활체육' 완성을 위한 토대 마련은 물론 시민 누구나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언제 어디서나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스포츠를 통해 아산시민이 더욱 행복해지고 건강해지는 아산시를 만드는데 체육인들의 응집된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다져 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산 출신으로 호서대학교에서 환경에너지전공 공학박사 학위를 받은 임 회장은 아산청년회 회장, 한국스카우트충남연맹 아산지구연합회 회장, 아산재향군인회장, 온양고등학교 총동문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산교육지원청 미래교육 자문위원, 민주평통자문위원회 아산시수석부회장을 맡아 왕성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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