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다양한 계층과 직업별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으며 그 첫 행보로 정치적 취약계층인 청년세대 중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청년들은 그동안 창업 과정에서 겪었던 어려운 점을 토로하고 더 좋은 창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행·재정적 사항을 건의했다.
유병국 의장은 "구글이나 페이스북 등 유명한 IT기업 창업주 대부분이 청년시절 창고와 학교 실험실에서 좋은 아이디어로 시작해 세계 10대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며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도 이들처럼 세계적으로 우뚝 성장할 수 있는 충남과 대한민국의 미래"라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창업 정신을 더욱 키우고 세계적인 기업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자리에서 나온 여러분의 고민과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