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단, 문화유적지 탐방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인터넷고등학교 자매결연학교인 필리핀 트리니티대학 부속고등학교 교류학습 방문단이 14일 7일간의 일정으로 영동인터넷고를 방문했다.

트리니티대학 부속고등학교 미스 세실 바니쿠드 교감(Ms. Cecil Baniqued)과 학생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인터넷고와 교류학습을 진행하고, 영동지역 문화유적지를 탐방할 계획이다.

특히, 주요 체험 일정으로 영동과일나라테마공원, 난계사, 난계국악기제작촌, 한복체험, 난타공연 관람과 인근 무주군의 무주리조트 스키장 및 덕유산 설경체험, 또 대전국립과학관, 대전 중앙전통시장 등 주변 지역 탐방도 예정돼 있어, 영동과 주변 지역의 전통 문화와 교육환경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영동인터넷고와 트리니티 대학 부속고등학교의 교류학습은 2004년 자매결한 이후 매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번 트리니티 대학 부속고등학교의 방문에 영동인터넷고 역시, 교사 1명과 학생 4명으로 방문단을 구성해 오는 1월 29일부터 2월 7일까지 필리핀 트리니티 고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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