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행복도시권 광역교통망 편의시설 확충 일환으로 청주시가 2018년부터 2년에 거쳐 추진해온 ‘오송역 버스환승센터’가 16일부터 운영된다고 밝혔다.

 오송역 버스환승센터가 운영되면서 한 곳에서 각 방면별로 지정된 승하차 홈에서 타고 내릴 수 있고,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고 버스환승센터로 이동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757번, 990번, 1001번 BRT를 타고 이동하려는 시민들은 오송역 1층 서편 7번 출구 앞에 새로 개통된 ‘오송역 버스환승센터’를 통해 곧바로 올라가면 KTX 열차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김상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과장은 “행복도시를 중심으로 한 10대 주요거점 광역대중교통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해 자가용을 이용하지 않고도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친환경대중교통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종=강대묵 기자 mugi1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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