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예비소집 이후 미응소자 1249명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취했다고 15일 밝혔다.

예비소집 미응소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학교, 동주민센터, 경찰서가 적극 협조해 유선연락, 가정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 여러 경로를 통해 미응소한 아동 1245명의 소재·안전 확인을 완료했다.

현재 소재 파악이 안된 4명의 경우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시 교육청은 오는 3월 입학일 이후 당일 입학하지 않는 아동들에 대해 예비소집 때와 마찬가지로 미입학사유 파악 및 소재·안전 확인을 위한 조치를 즉각 추진할 예정이다.

엄기표 시 교육청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미취학아동수는 3월 입학 이후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며 “1명의 아동도 방치되지 않도록 경찰서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해 아동들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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