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니어클럽(관장 김익회)이 공익형 노인 일자리사업인 '9988행복지키미' 참여 노인들이 본격적인 일자리사업에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니어클럽은 이 사업 활동을 위해 지난 12~15일 9988행복지키미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요령교육 및 치매예방,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12개 동 지역을 비롯한 4개 면(산척면, 소태면, 앙성면, 엄정면) 360여 명의 참여 노인들이 직접 홀몸노인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 말벗, 위험요인 파악, 생활상태 점검 등 노노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김익회 관장은 "지역 홀몸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보다 활력 있는 노후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활동에 충실히 임해 달라"며 활동 기간 중 안전과 건강에 유의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니어클럽은 올해 공익형(9개 사업) 1,951명, 민간형 (10개 사업) 490명 등 총 19개 사업에 2,441명의 노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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