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는 15일 지역 내 거주하는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전검사는 늦어지는 결혼연령과 환경적 요인으로 인한 고위험 임신, 출산이 증가하고 난임부부도 점차 늘어나는 요즘 건강한 산모와 출산을 위한 검사다.

검진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계획 여성이고 결혼을 앞둔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실시한다.

시 보건소에서는 산전검사를 한 가임여성에게는 총 22종의 건강검진과 엽산제 및 종합영양제를 지급한다. 검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보건소 모자보건팀(850-3535)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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