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는 17일 오후 2시 충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 3층 취업지원행사장에서 1월 일구데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일구데이'는 매월 19일에 정기적으로 구인기업과 구직자가 만나 면접을 통해 일자리를 구하는 날이다.

시는 구직자의 취업을 촉진하고 구인기업에는 인재 선발 기회제공과 채용업무 효율적 향상을 위해 일구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일구데이 행사에는 서충주신도시에 위치한 직선운동베어링 제조업체인 ㈜에스비씨리니어가 참여해 품질보증 3명, 생산관리 1명, 생산직 8명으로 총 12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일자리 근무형태는 모두 주간근무로 출퇴근은 시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서충주 산업단지 통근버스 이용이 가능하다.

입사를 희망한다면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080-000-9192)로 사전 접수하거나 입사지원서를 지참해 행사 당일 행사장으로 방문해 면접에 참여하면 된다. 김시한 경제기업과장은 "올 한해도 기업과 시민을 위해 맞춤형 일자리 제공 및 지속적인 취업지원 서비스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구직자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구인기업의 필요인력 적기 지원과 구직자의 취업지원을 위한 구인·구직 만남의 날 및 채용대행 서비스 등 채용행사를 수시 진행할 예정이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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