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4-H연합회 신임 회장으로 김성규(32·사진) 씨가 취임했다.

괴산군4-H연합회는 15일 회원 및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2020년 연시총회에서 김성규 씨를 51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정찬묵(33) 前회장은 이날 2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이임했다.

김 신임 회장은 "어려운 농업여건 속에서 미래 농업 발전의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는 청년농업인 육성 방법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H이념인 지·덕·노·체를 계승해 협동심을 기르고 선진 농업기술을 배울 수 있는 청소년의달 교육, 청소년 야영교육, 농촌 청소년 진로 지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4-H연합회는 지(智·Head), 덕(德·Heart), 노(勞·Hands), 체(體·Health)의 이념 아래 청소년의 인격 도야 및 농심 배양으로 창조적 미래 세대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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