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군보건소는 마을단위 경로당 이용이 활발한 겨울철 농한기를 활용해 ‘스마일관절 헬스동행’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옹암마을과 우주동백 1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1회, 8주 과정으로 관절 강화운동, 유연성운동, 근력강화 운동, 골다공증 예방하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스마일관절 헬스동행은 강사자격을 소유하고 있는 보건소 방문전담인력(방문보건실 방문간호사)의 전문성을 활용한 자체 프로그램으로 2019년 4개 경로당(장관리, 상신리, 산수리, 중리) 380명이 참여해 큰 만족도를 보이는 등 올 하반기까지 지속적으로 실시 할 계획이다.

한편 골관절염은 퇴행성관절염으로도 불리며 연골 및 뼈와 인대 등에 손상이 생겨 염증과 통증이 발생하는 질환으로 노령 인구의 증가에 따라 발병확률도 증가하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여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질병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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