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는 2013년 남편과 함께 귀농해 대추농사를 지으며 보은대추 산외농원을 운영하고 있다.
후원금을 기탁한 김 대표는 “산외면에 어려운 이웃이 없도록 작은 정성을 보탰다”며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후원된 성금은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공동모금회 연합계좌로 입금돼 산외면 관내 저소득층 지원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영제 위원장은 “산외면 관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힘쓰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데 민과 관이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