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의회는 15일부터 오는 20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제277회 임시회'를 열고, 경자년 새해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와 함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2차년도 시행계획 보고의 건, 동의안 2건 등 총 4건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윤석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천천히 가더라도 바른 길로 끝까지 목표를 이루겠다'는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 오직 영동군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곁눈질 하지 않고, 조금 늦더라도 현장을 직접 찾아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있어, 각종 사업이 차질 없이 수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펴, 합리적인 대안제시를 통해 각종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 될 수 있도록, 다함께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회기의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일정은 △15일 기획감사관, 행정과, 국악문화체육과, 가족행복과, 민원과, 재무과, 주민복지과 △16일 경제과, 농정과, 환경과, 산림과, 건설교통과, 안전관리과, 도시건축과 △20일 농업기술센터, 보건소, 상수도사업소, 시설사업소, 힐링사업소 순으로 진행된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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