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소방서는 지난해 구급출동은 총 1만 2137건이 발생, 6559건 환자 이송과 5578건 현장 응급처치 등 구급처리 했다고 밝혔다. 이송 내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6559건(6794명 이송)을 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으며, 미 이송(현장처치 및 이송불필요 등) 3939건, 출동취소 781건, 기타 698건, 오인 및 거짓신고 160건의 출동이 있었다.

환자 유형별 이송실적을 살펴보면 전체 6794명 이송인원 중 질병으로 인한 이송 환자가 전체 3868명으로 56.9%를 차지하며, 사고부상 23%(1107명), 비외상성 및 기타 이송 건이 3.9%(26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 공주관내 심정지 출동은 총 114건이였으며, 그 중 14%(충남도 평균 12%)에 해당하는 16건을 병원 도착 전 소생시켰으며, 최종적으로 소생돼 일상생활이 가능하게 된 건은 8건(7%)으로 충남도 평균 6.2%를 상회하는 수치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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