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은 KOREA 고토치 셔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은 KOREA 고토치 셔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일본인 개별 관광객들(FIT)의 지방관광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2020 KOREA 고토치 셔틀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었다.

고토치 셔틀사업은 서울 등 수도권과 제주에 편중된 외국인 관광객들의 지방방문을 유도하여 서울과 지역 관광지를 연결하는 당일 버스 여행상품이다.

올해는 부여군을 비롯, 서천군, 강원도(고성&속초), 인천광역시(강화), 부산광역시가 선정되었으며 서울 출발 4곳, 부산 출발 1곳으로부여는 한국관광100선 및 세계유산 코스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 코스들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와 엄정한 심사를 거쳐 지난 7일 선정되었다.

고토치 셔틀은 합리적인 가격에 국내 지방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객 전용 버스투어 상품으로 셔틀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은 전문가이드 통역서비스와 지역의 대표음식도 맛볼 수 있게 된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고토치 셔틀 2년 연속 선정으로 관광객 유치에 탄력을 받아 일본인 관광객(FIT)들이 부담없이 백제가 만든 부여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렸다"며 "앞으로 중국 및 동남아시아 개별관광객(FIT)유치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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