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5분자유발언-박형용 의원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의회 박형용 의원(더불어민주당·옥천1)은 14일 공직선거권 연령이 만 18세로 하향된 것과 관련해 "선거법 준수 및 올바른 투표권 행사를 위한 교육 실시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이날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거연령 하향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이 일부 있지만 지속적인 교육 및 학습을 통해 정치 성숙도를 높이는 게 더욱 효과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대안"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참정권 교육을 위한 충북도와 도교육청 차원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정치적 중립성 확보를 위한 학교 내 선거운동 가이드라인 마련과 학교 밖 청소년들의 선거 교육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2002년 4월 15일 이전 태어나 이번 총선에서 투표권을 갖게 된 도내 학생은 4644명으로 추산된다. 이민기 기자 mgpeace21@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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