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대원이 인도네시아 주택개발사업에 신규 진출한다.

㈜대원은 13일 인도네시아의 대표적 부동산개발회사인 자바베카 자회사 PT 그라하부아나 치카랑사와 500여 세대 규모 아파트 신축분양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자바베카 인더스트리얼 파크 내 골프장 옆 대지면적 약 3만 639㎡에 아파트 3개 블록 약 500여 세대를 신축 분양하는 프로젝트다. ㈜대원의 파트너인 자바베카 그룹은 인도네시아 대표적인 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회사다. 이 협약을 통해 양사는 사업시행을 전담할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대원은 자본금을 출자하고 자바베카 측은 토지를 현물 출자하게 된다. 양사는 빠르면 올해 상반기 중 법인 설립 및 사업 인허가 등을 마무리하고 착공한다는 계획이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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