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마을세무사를 새롭게 위촉해 무료 세무 상담을 지원한다.

 14일 청주시에 따르면 마을세무사로 △상당구 장종훈, 정삼균 △서원구 김재영, 남복우 △흥덕구 곽동주, 남기환, 박광석 △청원구 심정주 세무사 총 8명이 내년 12월 31일까지 제3기 마을세무사로 위촉됐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지난 2016년부터 시행됐으며 세무사의 재능기부를 통해 영세사업자, 농어촌 주민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주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마을세무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홈페이지 마을세무사 정보를 확인하거나, 관할구청 세무과(상당구 043-201-5253, 서원구 043-201-6253, 흥덕구 043-201-7253, 청원구 043-201-8255)로 문의하면 마을세무사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청주시 관계자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세금 관련 고민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 “재능기부를 해주는 세무사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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