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세종특별자치시와 맺은 상생협력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청주시민이 세종 합강캠핑장과 전월산 국민여가 캠핑장을 이용할 경우 30%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14일 밝혔다.

 세종시민이 청주시 옥화자연휴양림을 이용할 경우 비수기 때만 50% 감면된 금액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세종합강캠핑장은 세종시 합강공원 안에 위치해 총면적 15만㎡ 규모로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또 전월산 국민여가 캠핑장은 총 22면으로 지난해 10월 25일 개장해 자연을 느끼며 휴식할 수 있는 캠핑장이다.

 옥화자연휴양림은 미원면 운암리에 소재해 숲속의집, 휴양관, 캠핑장 등 숙박시설이 주변 자연과 조화를 이뤄 청주의 관광명소 중 하나다.

 청주시 관계자는 “올해도 휴양림 보완사업으로 각종 숲체험시설을 설치해 우리 지역 여가시설을 이용하는 이용객들에게 한층 더 발전된 휴양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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