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이 일신여고 핸드볼팀 훈련장을 방문해 격려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북체육회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충북선수단이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를 대비해 도내 훈련장 및 전국 각지의 훈련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충북은 올해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지난해 원정사상 최고 성적인 6위를 넘어선 5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내 각 종목별 강화훈련장에는 지난 2일부터 45개 종목 초·중·고·대·일반 및 실업팀 3200여명의 선수들이 동계강화훈련에 돌입했다.

정효진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및 이형수 사무차장은 다음달 중순까지 각 종목별 동계훈련장을 돌며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동계강화훈련은 1년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다.

충북체육회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고등부와 대학부에 선수들의 경기력향상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팀별 동계강화훈련비 조기지원과 훈련장을 방문 격려하는 등 각종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 각 종목별로 제주도 및 경남, 강원, 전남 지역을 비롯해 타 지역 우수팀을 찾아 전지훈련 중이다.

또 핸드볼, 육상, 사격 등은 타 지역 선수들을 충북으로 불러들여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또 제101회 전국동계체육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충북스키선수단은 용평스키장에서, 컬링은 태릉선수촌 컬링장, 빙상은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바이애슬론선수단은 강원알펜시아바이애슬론센터를 오가며 막바지 전력을 가다듬고 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지난해 100년 전국체전 역사상 원정출전 최고성적인 종합 6위에 이어 올해는 종합 5위 목표를 달성 할 수 있도록 투지와 끈기를 가지고 동계강화훈련에 임할 것을 선수단에게 당부했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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