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동절기 안전점검을 마친 소백산자연휴양림은 겨울방학으로 가족과 함께 산속에서 맞는 아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군 영춘면에 있는 소백산자연휴양림은 지난해 12월 기준 1700명이 휴양림을 이용했고, 2018년 12월 기준 1000여 명이던 이용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700명 이상이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막기 위해 군은 휴양림 관리에 더욱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는 이번 겨울이지만, 올해도 변함없이 예측할 수 없는 혹한에 대비하기 위해 관정시설의 동파방지를 위한 시설물 관리 작업을 마쳤다.

허종수 휴양림 팀장은 “넓고 쾌적한 부지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어 이용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안전뿐만 아니라 시설 만족도에 있어서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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