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304개 대상 기관 평가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가 2019년 민원 서비스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국 304개 대상 기관 중 29개 기관만 해당하는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평가는 전국의 국가 기관을 대상으로 2018년 10월부터 2019년 9월까지 1년 동안 추진한 민원 서비스 운영 체계와 실적에 대해 이뤄졌다.

이번에는 ‘국민 신문고 접수 민원 처리 평가’와 ‘주요 국정 기조 평가’도 반영했다. 시는 민원 행정 관리기반, 민원 행정 활동, 민원 처리 성과 등 3가지 분야에서 고른 점수를 얻었다. 전국 기초 지자체 75곳 중에서 6개 시(市)만 최우수 등급인 ‘가’ 등급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아기 주민등록증 발급 등 특색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민원서비스 개선 노력을 통한 민원 처리가 좋은 평가를 얻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맞춤형 민원 서비스 제공으로 100% 만족 행정에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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