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시가 겨울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을 위해 '2020년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부터 평생학습관 및 읍면동평생학습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는 겨울방학특별프로그램은 오는 2월 28일까지 초등학교 258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2개 종일반, 19개 일반 반으로 편성해 진행된다.

이번 겨울방학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 분관, 문화동평생학습센터(건강복지타운 복합복지관 3층), 목행동, 중앙탑면, 대소원면 등 지난해 보다 2곳이 추가된 총 6곳에서 운영돼 수강생의 접급성과 학습 기회를 확대했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엄마와 함께하는 키즈카페', 실생활의 코딩원리를 놀이로 익힐 수 있는 '창의메이커코딩', 운동이 어려운 겨울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어린이 조정'등으로 구성해 보다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안종훈 평생학습과장은 "일·가정의 양립 실현을 위해 평생학습과 돌봄이 접목된 방학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필요한 학습안전망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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