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활동 내용이 수록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활동수첩을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한 활동수첩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읍·면 복지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수 있도록 제작됐다.

수첩에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매뉴얼, 위기가구 통합사례관리 사업,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역할과 긴급 상황 대처방법, 2020년 서천군 민관협력 특화사업, 읍.면행정복지센터 전화번호 등이 수록돼 있다.

노원래 서천군 사회복지실장은 "인적안전망 활동가들이 위기가구를 발굴할때 활동수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지역의 복지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속적인 인적안전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13개 읍·면에서 1077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가구를 발굴해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고하고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는 것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을 모니터링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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