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은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회장 박인옥) 등 관내 문화예술 단체들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고 14일 밝혔다.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는 지난해 12월 27일 군청 추사홀에서 '사랑으로 이웃과 함께하는 송년음악회'를 개최하고 행사 입장객 수만큼 1인당 5000원씩을 사랑의 열매 나눔 봉사단에 기부했다.

이러한 따뜻한 나눔에 공감한 △영진미디어 △예산군농어업회의소 △삽교 두레모임 △진솔식당 △버들식당 △무진장집 △삽교꽃산 색소폰동호회 등 관내 7개 후원단체와 음악회에 참석한 관객들은 총 265만4000원의 기부금을 마련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박인옥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장은 "2020년에도 주변 소외계층을 아우르는 음악회뿐만 아니라 군민들이 이웃사랑에 동참하는 기회를 마련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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