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곡면 평전리 문화복지센터 준공식 모습.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매곡면 평전리 마을에도 문화복지센터가 생겼다.

14일 매곡면에 따르면,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해 면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전리 문화복지센터 준공식이 열렸다.

이번에 준공된 평전리 문화복지센터는 창조적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오지마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에 의해 탄생됐다.

대지 1203㎡, 건축면적 108㎡ 지상 1층 건물로 신축됐으며, 주민의 소통과 참여의 공간으로 사랑방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관련 사업으로 평밭과 안녕마을 2개소에 지난해 1월에 착공해 1년여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다목적광장도 함께 조성됐다.

이곳도 마을 잔치 등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춘명 이장은 "평전 마을의 발전을 위한 기틀을 만들기 위해 이 사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이 혼연일체가 돼, 자긍심을 갖고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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