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회원들은 이날 아침 일찍부터 떡국 떡과 계란을 정성스레 준비해 관내 독거노인 70여 가구의 집으로 안전하게 배달했다.
사복례 회장은 "이번 떡국 떡 나눔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훈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같이 동참해 준 적십자봉사회원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훈 심천면장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준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더 살기 좋게 만들고 있다"며 "지역의 여러 봉사단체와 힘을 합쳐, 건강하고 행복한 심천면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심천면적십자봉사회는 연중 수시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김치, 쌀,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