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소방서는 14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각 읍·면 의용소방대장, 소방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역할강화를 위한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영동의용소방대는 13개 대 400명의 대원으로 구성, 각종 소방 활동 업무 지원은 물론, 지역사회 안전문화 정착을 선도하고, 민간자원봉사 활동의 주체로서 영동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소통과 화합으로 의용소방대 활동계획 및 활성화 방안을 협의하고, 의용소방대 운영관리 등에 대한 효율적인 추진대책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의용소방대장 지휘통솔 능력향상 방안 △현장 활동시 안전사고 예방 △의용소방대 교육·훈련 변경사항 △의용소방대 활동실무(정책, 제도)에 대한 교육 등 이다.

류광희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원들과의 교육 및 대화의 시간을 위한 행사를 마련해 좀 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영동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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