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향한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보은읍 강신1리 소재 한주농장 김응주 대표가 14일 보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10㎏ 50포대를 기탁했다.

김 대표는 10년 전부터 본인이 직접 땀 흘려 농사지은 친환경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오고 있다.

송석복 보은읍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김 대표에게 감사드리고 기탁한 물품을 관내 저소득 가정등에 소중한 마음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