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센터에서는 14일 지역 주민, 마을교육활동가,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에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은 지역 연계 교육활동을 통해 교육력을 제고하고,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청이 2017년부터 함께 노력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설명회는 주민들에게 2020년 보은행복교육지구 사업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참여 방법을 안내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2020년 보은행복교육지구는 지역연계 학교 교육활동 지원 사업과 학생 동아리 지원 사업, 돌봄형 마을 배움터 사업, 방과후형 마을 배움터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박인자 교육장은 “우리 아이들이 잘 자랄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것은 교육기관과 군청의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라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마을 주민들이 함께 힘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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