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소방서는 14일 괴산자연드림파크 회의실에서 소방안전협의회 갖고 화재발생시 대형화재의 가능성이 상존하는 공장밀집지역 등 산업단지의 화재위험요인 개선과 주요 취약대상 분야별 안전관리를 위한 사항을 협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소방정책 공유 및 지역사회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소방서 관계자와 괴산자연드림파크 대표자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소방법규 개정사항과 소방정책 공유 및 홍보 △지역 환경을 고려한 화재예방과 안전문화정착 방안모색 △소방관련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논의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산업단지 소방안전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대형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구축, 원활하고 신속한 재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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