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경자년 새해를 맞아 군정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한 읍·면 방문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조 군수는 8일 감곡면을 시작해 14일 대소면을 마지막으로 읍·면방문을 마감했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2019년 군정 주요성과와 2020년 군정운영 방향, 각 읍·면별 주요 투자사업에 대한 설명 등 생동감 넘치는 설명과 의견 청취로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군민과의 대화시간에는 민원성 질의와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차분한 대안 제시와 설명으로 군민들의 이해 폭을 넓혔다.

한편 이번 방문 기간 중 도시계획도로 개설, 도로 확장·포장, 인도 설치, 공영 주차장 설치 등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산림욕장 조성, 방범용 CCTV 교체 등 군민 삶의 질과 직결되는 100여 건의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이번 읍·면 방문 간 중 건의된 사안에 대해 현지 출장, 제도개선, 충북도 또는 중앙부처 건의·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최대한 신속히 처리하겠다”며 “중장기 접근이 필요한 사안은 시책구상 및 군정 방향에 접목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군민 의견 수렴이 필요한 사항은 수시로 간담회치등을 개최해 군민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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