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14일 증천리 증평여성회관에서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설맞이 가래떡 썰기 행사’를 열었다.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봉사단체 회원 및 자원봉사자들은 정성껏 썬 1400여 상자에 달하는 가래떡을 지역 내 경로당과 소외계층을 비롯한 보훈가족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11월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2019년 재능나눔 드리미(米) 콘서트’에 참석한 주민들이 모은 쌀 2400㎏과 기부금 590만원을 활용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남순 자원봉사센터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사랑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돼 다함께 풍성하고 훈훈한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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