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는 최근 전문대학 혁신지원 사업 3유형(후진학선도형) 평생직업교육과정 일환의 ‘농산업 Y-MBA 과정’ 및 ‘TMR(섬유질배합사료) 교육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먼저 ‘농산업 Y-MBA 과정’은 농산업 CEO 및 농산업에 대한 시장 선도적인 마인드를 가진 예비 CEO 23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농업과 더불어 타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농가 소득의 증대 및 4차 산업 혁명시대의 농산업 기여를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과정은 지난 6일~9일 일정으로 대학과 정부(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회계사 등 해당 분야 전문가 특강 및 6차 산업 선도모델 탐방(슬지제빵소, 이수미팜베리) 등으로 진행됐다.

‘TMR(섬유질배합사료) 교육과정’은 지난 8일~10일까지 한우농가 및 사료회사 임직원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우 TMR(섬유질배합사료) 제조 및 활용을 위한 이론 수업과 실습을 병행하는 등 현장 실무능력 향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TMR(Total Mixed Ration)은 조사료와 농후사료(또는 상업용 배합사료)를 영양소요구량에 맞도록 적절한 비율로 배합한 축우사료를 말한다.

이춘근 대학 평생교육원장은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 및 지역사회의 평생직업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및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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