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문현 기자] 공주소방서는 올해 관내 소방차 진입곤란 아파트와 전통시장의 골든타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캠페인,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량 출동훈련 등 다양한 소방정책을 꾸준히 펼쳤음에도 지연출동 사례는 줄어들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공주소방서는 소방차량의 신속한 출동로 확보를 위해 규제봉을 설치하고, 아파트 단지 내에서 소방차가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폭 3m이상의 소방출동로 노면표시를 실시할 정이다. 또 단속용 CCTV 추가 설치와 소방차 전용구역 설치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박찬형 서장은 "골든타임 확보는 곧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만큼 공주시민의 성숙한 안전의식으로 출동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공주=조문현 기자 cho711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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