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 충남대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은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심화교육’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체부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대전·세종·충남 지역 예비창업자, 3년 이내 기창업자, 대학(원)생 등 총 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간은 지난 11일부터 열렸으며 오는 19일까지 2주간 주말 반으로 운영되며 교육은 지난해 10월 ‘2019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발굴교육’의 심화과정이다.

수강생들은 비즈니스모델 개발, 특허출원의 이해, 특허출원 명세서작성 등 창업과 비즈니스에 관한 다양한 수업을 수강한다. 특히 변리사가 멘토로 매칭 돼 교육생의 수업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교육 이수 후 전자 특허출원을 등록할 기회를 제공받고 이 가운데 우수 수료생으로 선발된 교육생은 ‘국외 스포츠박람회 현장 교육’에 참여할 기회를 받는다.

진윤수 스포츠융복합창업육성사업단 단장은 “스포츠융복합 예비창업가 심화교육을 통해 나온 다양한 특허들이 대전지역 경제에 기대효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윤지수 기자 yjs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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