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12일 오후 1시12분경 금산군 군북면 천을리의 한 인삼가공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금산소방서에 따르면 근로자 김모 씨가 공장 내에서 작업 중 타는 냄새가 나 집진기 내부를 확인해 보니 불꽃이 보여 119에 신고했다.

현장에는 소방대원, 의용소방대원 등 52명의 인력과 13대의 장비가 동원돼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완전히 진압하고 인명피해 없이 9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기계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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