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책 읽는 카페 ‘덕구쌀롱’ 조성 공모사업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덕구쌀롱은 구 마스코트 ‘덕구’와 프랑스 문인들의 문학토론장소였던 ‘쌀롱(salon)’의 합성어로, 지역 내 동네 카페에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덕구쌀롱에서 북콘서트, 저자초청강연, 독서탐방 등 다양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내 영업 △주 5일 이상 영업 △10인 이상 동시 착석 가능 등 요건을 충족한 사업장이면 신청 가능하다.

김원규 구 복합문화센터장은 “자발적인 독서, 토론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라며 “지역에 책 읽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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