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는 13일 경자년 새해를 맞아 원남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대화의 시간에는 이상정 도의원과 안해성·서효석·서형석·임옥순 군의원, 원남면 기관·사회단체장,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 원남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에 앞서 조 군수는 원남면 노인회 분회를 방문해 새해 인사와 덕담을 나누고, 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격려, 지난해 군의 주요 성과 보고, 2020년도 추진될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진행하고 군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원남면 주민들은 △원남저수지 주변 노후화된 시설물 정비 △백마산 등산로 재정비 및 주변 환경 개선 △원남면 주민을 위한 휴식 공간 조성 △하당-상당 간 농어촌 도로 개설 등을 건의했다. 그러면서 조 군수는 그동안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명쾌한 설명과 해결방안을 제시해 주민들로 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병옥 군수는 "오늘 건의 사항들을 최대한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원남면을 비롯, 군민 모두가 잘살 수 있는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실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며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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