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소방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화재 및 각종 재난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안전특별조사 이행 불량대상 확인점검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집중 단속 △화재취약대상 소방관서장 현장지도 강화 △전통시장 화기 취급감독과 유동순찰 등이다.

특히 화재안전정보조사와 연계해 소방특별조사를 통한 비상구 등 불시 단속 및 소방시설 작동불능 상태로 관리하거나 피난통로 주변에 물건을 비치하는 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설 연휴기간인 1월 23~28일 화재특별경계근무 태세에 돌입해 유사시를 대비, 현장대응태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택호 서장은 "사전예방활동과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음성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