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가 흡연자의 금연을 지원하고,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연중 운영한다<사진>.

서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흡연자 상황과 니코틴 중독정도를 평가해 개별맞춤 상담, 니코틴 보조제(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니코틴 사탕 등)와 흡연습관개선을 위한 행동강화용품(아로마 금연파이프, 임팩트, 구강용품 등)을 무료지급, 금연치료약(챔픽스) 처방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 개별 금연상담을 진행한 후, 6개월 이상 금연에 성공했을 경유 금연성공 기념품을 지급한다.

담배를 서서히 끊겠다고 흡연량을 줄이거나 전자담배로 대체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 흡연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보조제의 도움을 받아 단숨에 끊는 것이 금연에 성공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서천군보건소 금연클리닉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이용 가능하다.서천=노왕철 기자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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