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오는 30일까지 11개 동에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새해를 맞아 구의 주요 현안을 주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진잠동과 원신흥동을 방문해 주민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주민자치회장이 ‘2020년 주민자치 업무계획’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정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지역 복지인프라 확충, 지역 특색을 활용한 관광자원 발굴, 인구증가에 따른 행정구역 개편 등 건설적인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제시된 사항들을 구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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