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와 세종시교육청, 세종시인재육평생교육진흥원이 오는 17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0 공동체 지원 사업 통합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공동체 연대와 협력을 통해 각종 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 이해를 돕고 선택의 폭을 넓히기위해 기획됐다.

이날 소개되는 공모사업은 △마을공동체 육성지원 사업(세종시 참여공동체과) △여성중심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세종시 여성가족과) △세종마을학교 사업(교육청 교육협력과)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진흥원) 운영 등 3개 기관 4개 사업이다.

공모 사업은 분야별 유형에 따라 지원된다. 총 사업비는 5억 2000만원이다.

시는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 및 '학습도시 세종'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공동체 지원 사업이 시민이 참여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 마을공동체 활동의 일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청과 시교육청, 진흥원은 사업별 지원유형을 다양화하고, 기관별 공모 선정 원칙 수립 등을 통해 사업 효율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마을공동체지원센터 홍보를 다원화하고, 공동체 간 네트워크 활동을 통해 연대·협력 지원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복안이다.

공모 사업은 오는 20일 이후 시청 홈페이지(www.sejong.go.kr)를 비롯해 각 기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된다. 시는 자체심사 및 보조금심의를 거쳐 최종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게 된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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