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 황새공원은 2020년 새해를 맞아 '스탬프 투어'를 보다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 중이다. '스탬프 투어’는 예당호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대흥슬로시티, 황새공원, 황새공원 소원탑을 방문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예산황새공원은 천연기념물 황새가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의 보고로 지난해 방문객은 2018년보다 186% 증가한 9만 명 이상이었다. 다만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방문객은 400여명으로 나타났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스탬프 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고 우리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황새공원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탬프 투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 투어 및 황새공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1-339-7321∼3) 또는 예산황새공원 사무실(041-339-82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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