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농기센터 천혜향·레드향 출하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예산읍 궁평리에서 아열대과수 재배기술 시범사업으로 재배한 천혜향, 레드향 등의 출하가 한창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출하하는 천혜향은 2017년부터 농업기술센터 시범사업에 선정된 박연수 농가로 연동하우스 26a(2600㎡)에 천혜향, 레드향을 300주 식재해 재배 중이다. 10일 기준 현재까지 3㎏ 160박스를 생산했다.

해당 농가는 다중보온커텐, 포그시스템, 등으로 기술력을 익히며 별도의 난방 없이 작물을 재배하는 '무가온 재배'로 천q혜향 재배에 성공했다.

천혜향은 당도가 13브릭스로 과실 간 품질 차이가 적고 부패과 등이 적어 판매과실로 취급이 용이한 장점이 있다. 현재 3㎏ 1박스에 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예산=김덕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