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농업기계 임대사업 위탁운영으로 기계화 영농을 촉진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사항인 농기계 대여은행 운영 시스템 개선과 관련해 위탁운영용 농업기계를 추가 공급해 농업기계 임대사업의 관내농협 위탁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시는 지난해 기존 8개 농협 25종 52대에서 9개 농협 43종 163대로 위탁을 대폭 확대하고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와 농협위탁운영을 통해 7329농업인이 1만 486대의 농업기계를 임차해 약 52억원 상당의 농가 농업기계 구입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또한 농업인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임대농업기계를 이용하는 등 지역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나 지역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올해 2억의 예산을 편성해 관내농협에 위탁용 농업기계 15종 30대를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2020년 관내농협 위탁사업과 관련해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기계팀(041-537-3825~8)으로 문의하면 된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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