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임천면은 임천주유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 임천면은 임천주유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부여군 제공

부여군 임천면은 10일 임천면 5호로 사랑 나눔에 동참한 임천주유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전달했다.

착한가게는 중소규모의 자영업에 종사하며 매출액의 일정액을 기부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말하며 임천면에서는 풍년가든·현대의원·청송골·가림요양원이 착한가게로 가입하여 사랑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임천주유소 김대한 대표는 "임천면이 서로 도우며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고장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꼭 필요한 학생에게 전달되어 꿈을 키울 수 있는 불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광수 임천면장은 "요즘 같은 불경기에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아봐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6호, 7호 등 착한가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임천면 사랑의 온도를 더욱 높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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