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희도 기자]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9월까지 충주와 보은에 '소프트웨어(SW)교육 지원·체험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도내 북부권 및 남부권 학생 대상 '컴퓨팅 사고력 기반 융합 교육'을 시행하기 위함이다.

 이에 국비와 자체 예산 18억원을 들여 남한강초등학교 병설 유치원을 리모델링해 충주 센터를 구축한다. 보은에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구성되는 보은교육도서관에 센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들 센터에는 SW 전문 교육과정이나 SW 교육 연수를 거친 교사 1∼2명이 배치된다.

 이들 센터는 △각급 학교기관에 SW 교육 교구 대여 △방과 후 SW 교육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드론·3D 프린팅 체험 프로그램 △SW 관련 심화 과정 운영 등을 시행한다. 김희도 기자 huido021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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