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막은 수전해 과정에서 생산된 수소와 산소가 서로 섞이지 않도록 분리해 폭발 위험을 낮추는 게 핵심이다.
분리막 세공 크기를 줄여 서로 섞이지 않게 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전압 효율이 떨어진다는 문제가 있다.
연구팀은 친수성인 지르코니아 입자를 개발, 분리막에 균일하게 바름으로써 저항을 줄여 효율을 높이는 데 성공했다.
조원철 연구원은 “현재 전량 수입하고 있는 수전해 분리막 국산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