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난 1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0년 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전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는 지난 10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2020년 설 명절 취약계층 지원금 1억 20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금은 대전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 2387가구에 설 명절비 8500만원 규모로 지원되며 쪽방상담소 및 대전이주외국인종합복지관에 명절 행사비와 무료급식, 공동차례상비용 등으로 35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안기호 대전모금회 회장은 “장기화된 경기 침체로 사회 취약계층이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만큼 주변 이웃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으로 정을 나누는 정다운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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