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대전본부·한화생명 충청본부·용운사회복지관
다문화 주제 동화책 출판기념회… 3D펜 체험기회도 제공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은 10일 한화생명 둔산사옥 5층 회의실에서 'LIFE PLUS! 동화로 자라는 아이들'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송해창 기자] 어린이 동화작가의 동화책 2권을 소개하고 3D펜을 체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용운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0일 한화생명 둔산사옥 5층 회의실에서 ‘LIFE PLUS! 동화로 자라는 아이들’ 동화책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LIFE PLUS! 동화로 자라는 아이들’ 프로그램은 다문화 아동과 교류하고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아이들이 작가가 돼 글과 그림을 만들고 3D펜으로 동화를 제작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는 출판된 동화책 2권을 소개하고 아이들이 선생님이 돼 참석자들과 3D펜을 체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동화책 1권(고학년 편) ‘사랑해요!’는 어버이날과 할로윈데이를 주제로 했다. 2권(저학년 편) ‘선물’은 설날과 빼빼로데이를 주제로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을 담았다.

이송원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지원관리파트장은 “다문화가정은 이제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모습”이라며 “한화생명이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듯이 우리 아이들도 생명과 가족의 소중함을 깊이 간직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미애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장은 “동화책 출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각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워 더불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해창 기자 songhc@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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